가요 72

정은지 - 하늘 바라기 (Feat 하림)

하늘바라기 * 정은지 꽃 잎이 내 맘을 흔들고 꽃 잎이 내 눈을 적시고 아름다운 기억 푸른 하늘만 바라본다 꼬마야 약해지지마 슬픔을 혼자 안고 살지는 마 아빠야 어디를 가야 당신의 마음처럼 살 수 있을까 가장 큰 별이 보이는 우리 동네 따뜻한 햇살 꽃이 피는 봄에 그댈 위로해요 그댈 사랑해요 그대만의 노래로 뚜루뚜뚜두 두두두 뚜루뚜뚜두 두두두 뚜루뚜뚜두 두두두 하늘바라기 하늘만 멍하니 가장 큰 하늘이 있잖아 그대가 내 하늘이잖아 후회 없는 삶들 가난했던 추억 난 행복했다 아빠야 약해지지마 빗속을 걸어도 난 감사하니깐 아빠야 어디를 가야 당신의 마음처럼 살 수 있을까 가장 큰 별이 보이는 우리 동네 따뜻한 햇살 꽃이 피는 봄에 그댈 위로해요 그댈 사랑해요 그대만의 노래로 따뜻한 바람이 부는 봄 내음 그대와..

가요 2022.08.06

한상일 / 애모의 노래

애모의 노래 - 한상일 내 마음 나도 모르게 꿈같은 구름 타고 천사가 미소를 짓는 지평선을 나네 구만리 사랑 길을 찾아 헤매는 그대는 아는가 나의 넋을 나는 짝 잃은 원앙새 나는 슬픔에 잠긴다 한상일 1941년생 북한 개성 출생. 데뷔 1967년 노래 '내 마음의 왈츠' 1971년 발표한 앨범 "한상일 애창곡 집" A면에 있는 노래로 또 하나 한상일의 히트곡 '웨딩드레스'와 함께 있다. 서울대 건축학과 출신으로 가족과 절연하다시피 가수의 길로 들어섰지만 끝내 가족들의 반대를 이기지 못하고 인기가 한창 절정에 있던 1978년, 모든 연예활동을 접고 자신이 전공했던 건축가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2005년에 다시 가요계 문을 두드리며 타고난 가수의 끼를 버리지 못하고 음반취입을 하는 등 가수 활동을 시작했다

가요 2022.08.06

다비치 / 시간아 멈춰라

시간아 멈춰라 * 다비치 눈물이 나기 전에 그대로 멈춰라 이별이 오기 전에 그대로 멈춰라 그대가 떠날 수 없게 날 버리고 갈 수 없게 지금 이 순간부터 시간아 멈춰라 잘 가란 말 어떻게 잘 하란 거니 어떻게 널 웃으며 보내란거니 그런 건 나는 못해 못 들은 걸로 할래 아무 말 말고 그대로 멈춰라 떠나려는 발걸음 바닥에 붙어라 이별을 말하려는 입술도 붙어라 그대가 떠날 수 없게 날 버리고 갈 수 없게 지금 이 순간부터 시간아 멈춰라 잘 가란 말 어떻게 잘 하란 거니 어떻게 널 웃으며 보내란거니 그런 건 나는 못해 못 들은 걸로 할래 아무 말 말고 그대로 멈춰라 화난 김에 헤어지잔 말도 했었고 웃는 낯에 침 뱉기도 많이 했지만 네가 내게 한 것만큼 한 게 다잖아 이제 와서 네가 나를 버릴 순 없어 말이라고 ..

가요 2022.06.14

작은 빗방울이 내 손끝에 / 이수영

작은 빗방울이 내 손끝에 * 이수영 작은 빗방울이 네 손끝에 너만의 세상을 만들고 나른하게 부는 바람결에 여린 풀들이 누워 쉬면 연둣빛 작은 발자국 춤추듯 너는 꿈을 꿔 정해진 길은 없어 햇살이 비추는 곳 발 닿는 대로 걸으면 돼 저 멀리 길을 틔워 우릴 찾아온 무지개 약속해 우후- 언제나 곁에 있어 주눅 들지 않는 너를 닮아 보란 듯 싱그런 계절엔 젖은 날개 비벼 날아오른 하얀 나비를 따라 걸어 갑자기 비가 내려도 쉬어 갈 곳을 알잖아 정해진 길은 없어 바람이 지나는 곳 네 모습대로 걸으면 돼 저 멀리 길을 틔워 우릴 찾아온 무지개 약속해 우후- 언제나 곁에 있어 처음 비를 맞던 눈을 기억해 영원할 듯 빛을 냈지 머지않아 네 울음 그치고 햇살 비출 거야 살며시 움켜쥐던 노을을 흔들어봐 두 눈을 감아 손..

가요 2022.06.09

김성호 / 김성호의 회상

김성호의 회상 - 김성호 바람이 몹시 불던 날이었지 그녀는 조그만 손을 흔들고 어색한 미소를 지으면서 너의 눈을 보았지 으흠 하지만 붙잡을 수는 없었어 지금은 후회를 하고 있지만 멀어져 가는 뒷모습 보면서 두려움도 느꼈지 으흠 나는 가슴 아팠어 때로는 눈물도 흘렸지 이제는 혼자라고 느낄 때 보고 싶은 마음 한이 없지만 찢어진 사진 한 장 남지 않았네 그녀는 울면서 갔지만 내 맘도 편하지는 않았어 그때는 너무나 어렸었기에 그녀의 소중함을 알지 못했네 그렇게 나쁘진 않았어 그녀와 함께 했던 시간들은 한 두번 원망도 했었지만 좋은 사람이었어 으흠 하지만 꼭 그렇진 않아 너무 내 맘을 아프게 했지 서로 말없이 걷기도 했지만 좋은 기억이었어 으흠 너무 아쉬웠었어 때로는 눈물도 흘렸지 이제는 혼자라고 느낄 때 보고..

가요 2022.05.28

박혜경 - 너에게 주고싶은 세가지

너에게 주고 싶은 세 가지 * 박혜경 나나나 나나나나 라라라라 랄라라 - 너에겐 모든걸 말해주고만 싶어 져 어릴 적 나의 얘기와 지금의 생활들 네 품에 기대어 깊은 밤을 지날 기차를 타고 태양이 뜨는 바다에 갈 거야 너에게 주고싶은 세 가지 빛바랜 나의 일기장 작은 나의 얘기까지 말하고 싶은 거야 너에게 주고싶은 세 가지 바다로 가는 기차표 수줍게 전해 주고픈 너의 생일 첫 키스 가끔 날 보는 너의 맑은 눈이 말해 내 볼에 입맞추고픈 너의 마음을 네게는 무엇도 부끄러울 것이 없어 다가올 너의 생일에 키스할 거야 너에게 주고싶은 세 가지 빛바랜 나의 일기장 작은 나의 얘기까지 말하고 싶은 거야 너에게 주고싶은 세 가지 바다로 가는 기차표 수줍게 전해주고픈 너의 생일 첫 키스 너에게 주고싶은 세 가지 빛바랜..

가요 2022.05.11

조영남 - 4월에 떠난 여인

4월에 떠난 여인 / 조영남 꽃피는 4월에 만나서 맺은 사랑 4월에 마지막 그날에 떠나가고 행복에 겨웠던 내 마음 눈물 젖네 그리워 그리워서 이 가슴 터지도록 목메어 불러봐도 돌아올 기약 없네 4월에 떠나간 내 사랑아~ 꽃피는 4월에 만나서 맺은 사람 4월에 마지막 그날에 떠나가고 행복에 겨웠던 내 마음 눈물 젖네 그리워 그리워서 이 가슴 터지도록 목메어 불러봐도 돌아올 기약 없네 4월에 떠나간 내 사랑아~ 꽃피는 4월에 만나서 맺은 사람 4월에 마지막 그날에 떠나가고 행복에 겨웠던 내 마음 눈물 젖네 조영남. 1945년 황해도 출생. 1968년 '딜라일라' 데뷔. 미국 트리니티 신학대학교 졸업. '4월에 떠난 여인'은 1970년에 나오지 않았을까 추정해 본다. 이 곡은 몇 차례에 걸쳐서 '옴니버스' 앨..

가요 2022.04.03

이하이 - 홀로

홀로 / 이하이 홀로 있는 게 가만히 있는 게 어려운 일인가요 홀로 있어도 같이 있어도 외로운 건 같아요 One day it will stop 말하는 대로 생각한 대로 되는 것 아닌가요 햇빛을 쬐고 숨 쉬어 봐도 쉽지는 않네요 One day it will stop And I’m gonna stop cryin’ stop feelin’ stop thinkin’ ‘bout you my babe 이제 그만 울 거야 나올 거야 나를 더 아껴줄 거야 And I’m gonna stop 쟤보다 내가 나보다 쟤가 나은 게 중요한가요 수많은 날을 괴로워하다 이제 좀 알겠어요 가만히 앉아 걱정하기엔 난 너무 소중해요 들여다봐요 맘속의 민낯 그대로 괜찮아요 It’s gotta stop And I’m gonna stop cry..

가요 2022.03.25

김완선 - 이젠 잊기로 해요

이젠 잊기로 해요 / 김완선 이젠 잊기로 해요 이젠 잊어야 해요 사람 없는 성당에서 무릎 꿇고 기도했던걸 잊어요 이젠 잊기로 해요 이젠 잊어야해요 그대 생일 그대에게 선물했던 모든의미를 잊어요 사람 없는 성당에서 무릎 꿇고 기도했던걸 잊어요 그대 생일 그대에게 선물했던 모든의미를 잊어요 술 취한 밤 그대에게 고백했던 모든 일들을 잊어요 눈 오던 날 같이 걷던 영화처럼 그 좋았던걸 잊어요 이젠 잊기로 해요 이젠 잊어야 해요 사람 없는 성당에서 무릎 꿇고 기도했던걸 이젠 잊기로 해요 이젠 잊어야 해요 술 취한 밤 그대에게 고백했던 모든 일들을 잊어요 이젠 잊기로 해요 이젠 잊기로 해요 라랄라라 라랄라라 라랄라라 라랄라라 라랄라라 라랄라라 라랄라라 라랄라라 라랄라라 김완선. 1969년생. 데뷔. 1986년 정..

가요 2022.03.23

러브 홀릭 / 인형의 꿈

인형의 꿈 - 러브 홀릭 그대 먼 곳만 보네요 내가 바로 여기 있는데 조금만 고개를 돌려도 날 볼 수 있을 텐데 처음엔 그대로 좋았죠 그저 볼 수만 있다면 하지만 끝없는 기다림에 이젠 난 지쳐가나 봐 한 걸음 뒤엔 항상 내가 있었는데 그대 영원히 내 모습 볼 수 없나요 나를 바라보면 내게 손짓하면 언제나 사랑할텐데 난 매일 꿈을 꾸죠 함께 얘기 나누는 꿈 하지만 그 후에 아픔을 그대 알 수 없죠 한 걸음 뒤엔 항상 내가 있었는데 그대 영원히 내 모습 볼 수 없나요 나를 바라보면 내게 손짓하면 언제나 사랑할텐데 사람들은 내게 말했었죠 왜 그토록 한 곳만 보는지 난 알 수 없었죠 내 마음을 작은 인형처럼 그대만을 향해 있는 나 한 걸음 뒤엔 항상 내가 있었는데 그대 영원히 내 모습 볼 수 없나요 나를 바라보..

가요 2022.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