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72

코스모스 / 조관우

조관우 * 코스모스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길을 걸어갑니다 기다리는 마음같이 초조하여라 단풍 같은 마음으로 노래합니다 길어진 한숨이 이슬에 맺혀서 찬바람 미워서 꽃 속에 숨었네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길을 걸어갑니다 길어진 한숨이 이슬에 맺혀서 찬바람 미워서 꽃속에 숨었네 코스모스 한들한들 피어있는 길 향기로운 가을길을 걸어 갑니다 걸어갑니다. 조관우 1965년생. 데뷔. 1994년. 1집 앨범 'My First Story' 9월이 되면서 한결 선선해진 날씨에 코스모스들이 활짝은 아니지만 수줍은 모습으로 경쟁하듯이 삐죽이며 여린 모습으로 풀잎을 헤치며 자태를 드러내고 있다. 아직은 채 자라지 않은 키 작은 코스모스는 가을의 모습으로 계절을 바꿔가는 이때에 어울리는 ..

가요 2021.09.09

가을은 참 예쁘다 / 박강수

박강수 * 가을은 참 예쁘다 가을은 참 예쁘다 하루하루가 코스모스 바람을 친구라고 부르네 가을은 참 예쁘다 파란 하늘이 너도 나도 하늘에 구름같이 흐르네 조각조각 흰구름도 나를 반가워 새하얀 미소를 짓고 그 소식 전해줄 한가로운 그대 얼굴은 해바라기 나는 가을이 좋다 낙엽 밟으니 사랑하는 사람들 단풍같이 물들어 가을은 참 예쁘다 파란 하늘이 너도 나도 하늘에 하늘에 구름같이 흐르네 박강수. 1973년생. 2001년 부족한 사랑, 데뷔. 늘 자신의 마음을 시를 노래로 만들어 불러주는 듯 따뜻하고 감성 짙은 가사와 멜로디로 마음을 채워주는 서정적이며 아름다운 숲과 같은 가수 박강수가 불러주는 가을이야기를 들으며 휠링의 시간을 가져 보자. 2009년 3월에 발표한 4집 앨범에 담긴 곡. 노래 한곡 한곡이 시이..

가요 2021.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