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추어 * 이승철
살며 살아가는 행복
눈을 뜨는 것도 숨이 벅찬 것도
고된 하루가 있다는 행복을
나는 왜 몰랐을까
나나 나나 나나 난나나나
아직 모르는 게 많아
내세울 것 없는 실수투성이
아직 넘어야 할 산은 많지만
그냥 즐기는 거야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기에
모두가 처음 서 보기 때문에
우리는 세상이란 무대에선
모두 다 같은 아마추어야
나나 나나 나나 나나 나나나
지쳐 걸어갈 수 있고
아이 눈을 보며 웃을 수 있고
조금 늦어져도 상관없잖아
그냥 즐기는 거야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기에
모두가 처음 서보기 때문에
우리는 세상이란 무대에선
모두 다 같은 아마추어야
어디로 가야 할지 몰라서
길을 찾아 내 꿈을 찾아서
나의 길을 가면 언젠가
꿈이 나를 기다리겠지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기에
모두가 처음 서보기 때문에
우리는 세상이란 무대에선
모두 다 같은 아마추어야
아무도 가르쳐 주지 않기에
모두가 처음 서보기 때문에
우리는 세상이란 무대에선
모두다 같은 아마추어야
When I am dreaming and I have wishes
We will be together in our lives the dreams come true.
When I am dreaming and I have wishes
We will be together in our lives the dreams come true.
이승철 1966년생.
데뷔. 1985년. 부활 Vol.1
1985년 록 밴드 '부활'의 2기 (6개월간 김종서가 활동하다 솔로 데뷔.) 보컬로
1집 앨범 '희야'의 히트로 부활은 이승철의 밴드라고 팬들이 생각할 만큼
이승철의 인기는 절대적이었다고 할 수 있었으며 이어 발표한 2집도 히트
앨범이 되면서 가요계에서 이승철의 이름은 하늘의 별과 같은 존재가 되었다.
슈퍼스타 K의 심사위원으로 참석한 이승철은 후배 가수들이 혼신의 힘을 다해
무대에 도전하였지만 떨어지는 자와 남는 자, 승자와 패자를 가릴 수밖에
없고 최선을 다했지만 더 이상 무대를 밟을 수 없는 후배들의 눈물을 보면서
안타까운 심정으로 진심으로 그들을 위로하고 싶은 마음에 이 노래를 통해
최선을 다한 모든 후배들에게 격려와 힘을 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슬을 머금고 있는 어린 꽃잎 , 눈을 가리고 있는
천진난만한 어린아이, 어린 강아지를 안고 있는 어린이는
자신보다 더 작고 어린 강아지를 보듬으면서 사랑해주고
보호해 주고 싶은 순수한 마음이 생겨났는지 강아지의
머리에 자신의 얼굴을 비벼대고 있는 모습이 너무 따듯하고
다정하게 보인다. 이 세장의 그림 공통점은 모두 어리고
여리고 보호받아야 하는 '아마추어'들이라는 것이다.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는 모두 아마추어다.
부모도 처음 되어보니 아마추어이며
자식도 처음 되어보니 아마추어다.
형도, 누나도, 동생도, 모두 처음이니
서툴러서 어찌해야 할지 몰라서
형 노릇도 동생 노릇도 제대로 못해서
늘 티각태각 싸우고 때론 미워하고
미움받는 우리 모두는 아마추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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