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 * 눈물 한 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
밤하늘 별을 세던 그 시절 가버렸어도
아직도 지워지지 않는 너
너는 아직 나의 꿈이야
호수에 일렁이던 그 별빛 사라졌어도
아직도 잊히지 않는 너
너는 아직 나의 전부야
*사랑은 그리움 사랑은 외로움
눈물 한 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
마침내 가슴을 송두리째 메워버린
사랑은 불꽃처럼 타오르는 것
철없던 어린 시절 덧없이 가버렸어도
아직도 내 가슴에 남았네
아픔처럼 여울지면서
사랑은 그리움 사랑은 외로움
눈물 한방울로 사랑은 시작되고
마침내 가슴을 송두리째 메워버린
사랑은 불꽃처럼 타오르는 것
철없던 어린 시절 덧없이 가버렸어도
아직도 내 가슴에 남았네
아픔처럼 여울지면서
아픔처럼 여울지면서
이유진 1984년 MBC 대학가요제 대상.
성균관 대학 생물학과3학년에 재학 중이던
1984년에 MBC 대학가요제에 참가했던
이유진은 이 노래로 대상을 수상했다.
눈물 한 방울로 시작된 사랑은
가슴을 태워 버리고 불꽃처럼
사라진 것 같지만 아픔이 되어
영영히 가슴속에 낙인을 만든다고
말 하 고 있는 이 노래를 나는
무척이나 좋아한다. 곡보다는
서정적이면서도 사실적인 노랫말에
내 마음은 더 기울어져 있는 듯하다.
세상에서 가장 완벽하게 자신의 슬픔을 표현하며
가장 분명하게 자신의 진심을 보여 줄 수 있는
눈물 한 방울의 의미는 그 어떤 언어보다 상대의 마음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아직도 나는 믿고 있다.
그 눈물이 진실 된 것이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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