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요

쓸쓸한 계절 / 국가스텐&주현미

imprégner (스며들다) 2021. 9. 23. 13:46

 

국카스텐&주현미 * 쓸쓸한 계절

 

 

낙엽은 떨어져서 땅 위에 뒹굴고

 

가을도 소리없이 다시 찾아왔는데

 

언제나 나에게 다정했던 그대는

 

내곁을 떠나가고 돌아올 줄 모르네

 

허전한 마음에 정처 없이 걸어도

 

나를 반겨줄 사람이없네

 

아~~~ 내 마음은 어디로 갈까

 

낙엽은 떨어져서 땅 위에 뒹굴고

 

가을도 소리 없이 다시 찾아왔는데

 

언제나 나에게 다정했던 그대는

 

내 곁을 떠나가고 돌아올 줄 모르네

 

허전한 마음에 정처 없이 걸어도

 

나를 반겨줄 사람이 없네

 

아 내 마음은 어디로 갈까.....

 

 

주현미&국카스텐(하현우)

 

 

주현미의 1985년 3집

앨범에 담겨 있는 곡을

'국카스텐'의 하현우와 

리메이크해서 새로운 포크송

느낌의 감성 가득한 곡으로 편곡한

 

 

'쓸쓸한 계절'은

가을 분위기에

너무 잘 어울리기도

하며 트로트을 부르는

주현미의 또 다른

모습을 볼 수 있는 곡이다.

 

 

 

가을은 화려한 단풍보다는

낙엽이 뒹구는 쓸쓸한 거리와 

이제 서서히 옷을 벗는

나무들이 허전하고

외로워 보여서 서글프고

을씨년스러운 느낌이

더 와닿는 것은

외로움 탓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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