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플러스 원 * 애니의 노래
오 행복한 아침 밝은 태양 비치네
높은 저 산과 같이 잠든 바다처럼
그대 내 마음속에 고이 잠들어있네
사랑하는 그대 나를 잊지 마오
그대 나에게 사랑을 바친다면
나는 그대를 위해 생명 바치리라
그대를 위해 나는 살아가리라
내 가슴속에 그대 사랑을
오 행복한 아침 밝은 태양 비치네
높은 저 산과 같이 잠든 바다처럼
그대 내 마음속에 고이 잠들어있네
사랑하는 그대 나를 잊지 마오
기나긴 밤이 어둠에 싸여가듯
나의 소중한 사랑 고이 간직하리
그대를 위해 나는 살아가리라
내 가슴속에 그대 사랑을
원 플러스 원 (박헌룡 1952년생, 정종숙)
1973년 '당신의 모든 것을' 데뷔.
1973년 데뷔해 박헌룡이 군대 가기 전까지
활동했던 7080 세대에서 나름대로 인기를
모았던 혼성듀엣으로 1975년 정종숙은 솔로 데뷔를
하게 되는데 '둘이 걸었네', '새끼손가락', '무교통 이야기'등을 발표하면서
듀엣 활동 때를 훨씬 능가하는 인기를 끌었는데 고음과 저음이
구분이 가지 않을 만큼 노래를 자연스럽게 소화하는 정종숙의 노래는
고운 외모와는 달리 여자 가수치고는 묵직한 느낌으로 노래를 불러준다.
애니의 노래 이곡 "애니의 노래"는 1975년 1월
"원 플러스 원"이 발표한 번안곡으로 독일계 미국 가수
'존 덴버'가 자신의 아내 '애니'를 위해서 만든 곡이다.
'존 덴버'의 원곡도 듣기 좋지만 정종숙의 주도로 부른
번안곡 '애니의 노래' 역시 상당히 멋지게 불러서 국내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곡이다. 박헌룡이 입대 후 정종숙이 솔로로
데뷔를 해서 정종숙 솔로곡 역시도 히트를 하면서 정종숙의
솔로 데뷔를 성공시키는데 큰 역할을 했던 곡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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