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팝

Believe me, if all those endearing young charms(믿어주오 이 모든것이 변할지라도) / Joni James (조니 제임스)

imprégner (스며들다) 2021. 10. 19. 23:15

 

Joni James * Believe me, if all those endearing young charms

 조니 제임스  (믿어주오 이 모든 것이 변할지라도)

 

Believe me, if all those endearing young charms,

Which I gaze on so fondly today,

Were to change by tomorrow and fleet in my arms,

Like fairy gifts fading away

Thou would'st still be adored, as this moment thou art,

Let thy loveliness fade as it will;

And around the dear ruin each wish of my heart Would entwine itself verdantly still.

 

It is not while beauty and youth are thine own,

And thy cheek's unprofaned by a tear,

That the fervor and faith of a soul can be known,

To which time will but make thee more dear.

Oh, the heart that has truly loved never forgets,

But as truly loves on to the close:

As the sunflower turns on her God when he sets

The same look that she gave when he rose.

 

날 믿으세요, 젊고 매혹적인 그 모든 매력이

오늘 내가 그토록 사랑하여 바라보는,

내일은 바뀌어 내 품에서 사라진다 하여도

서서히 사라지는 요정의 선물들처럼,

그대는 여전히 사랑받을 거예요, 지금 이 순간처럼,

그대의 아름다움이 점차 사라질지라도

소중한 그 빛바램 주위를 내 가슴속 소망들이

변함없이 푸르게 감싸고 있을 거예요.

그대의 아름다움과 젊음이 사라지고

그대의 뺨이 눈물로 얼룩진 후에

한 영혼의 열정과 믿음을 알게 될 거예요.

그 영혼에게 시간은 그대를 더욱 사랑스럽게 만드니까요!

그래요, 진실로 사랑하는 가슴은 결코 잊지 않으며,

끝까지 진실되게 사랑할 거예요,

해바라기 꽃을 바라보듯이, 저녁에 지는 자신의 신인 태양을,

아침에 뜰 때 바라보았던 똑같은 눈빛으로!

 

 

 

1779-1852 아일랜드출생 소설가,

시인, 전기작가, 대법관까지 지냄) 너무나 유명한 이곡은 19세기

아일랜드의 민요를 토마스 무어 가시로 옮긴 것이다.

그대의 아름다움이 사라져도 언제까지나

그대로를 사랑하겠다는 마음이 담겨져 있으며

이 노래는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수 많은

악기로 연주하고 불리어진 명곡 중에 명곡이다.

그 많은 연주와 가수 중에 오늘은 미국 출신의 

그 시대 최고의 미녀가수 '조니 제임스'의

매력적이고도 달콤한 목소리로 들어본다.

 

 

조니 제임스(Joni James,1930년 미국 시카고 출생)

1951년 "조니 델리" TV쇼 데뷔.

어릴 적에는 발레리나를 꿈을 키웠으나 그녀의 노래실력을

아까워했던 주위의 권유로 가수가 되었는데

1952년부터 1964년까지 그녀의 연예활동 기간 동안

아름다운 외모와 노래실력, 빼어난 패션감각으로

시대를 앞서가는 여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미국에서의 인기에 비해 우리나라에서는 크게 알려지지 않았다.

 

 

1950년에서 1960년 중반까지 인기를

제법 끌었던 미국 시카고 출신의 미녀가수를 

대표했던 "Joni James...." 그 시대의 유행을 주도했던

아름다운 여성 가수 '조니 제임스'의 노래

'Believe me, if all those endearing young charms'

  (믿어주오 이 모든 것이 변할지라도) 사랑이 익어가고

따뜻한 그리움이 가슴을 설레게 하는 가을에 듣는 

이 멋진 사랑의 세레나데는 홀로 외로운 이들에게

간절하고 뜨거운 사랑을 갈구 하는 마음을 숨길 수 없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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