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팝

THERE AINT NO WAY / LOBO

imprégner (스며들다) 2021. 10. 4. 18:09

 

 

 

LOBO * THERE AINT NO WAY

 

The dirty rain is falling
I hear the wind calling me away
The motel sign is flashing
And in my mind I'm crashing what to say
What to say

 


The words they started flowing
And passions started growing like years ago
The wine made my mind crazy
But now I'm not so hazy
I gotta go
I gotta go

 

The love we made today
It was just a foolish way
To try to bring back yesterday there ain't no way

 

The love we made today
It was just a foolish way
To try to bring back yesterday there ain't no way

 

The dirty rain is falling                                                        


And in my mind it's calling me away
I'm staring at the ceiling
I can't let that feeling make me stay

No, I just can't stay

 

 

The love we made today
It was just a foolish way
To try to bring back yesterday there ain't no way

 

The love we made today
It was just a foolish way
To try to bring back yesterday there ain't no way

 

The love we made today
It was just a foolish way
To try to bring back yesterday there ain't no way 

 

칙칙한 비가 내리고 있어
나를 불러내는 바람 소리가 들려
모텔 네온사인이 반짝거려
그리고 마음 속이 혼란스러워 무슨 말을 해야 좋을지
무슨 말을 해야 좋을지

 

이런저런 말들이 막 쏟아지기 시작해
또 여러 해 전처럼 열정이 막 자라나고 있어
와인 때문에 정신이 아득했었는데
이젠 그리 취하지 않아
난 가야 해
난 가야 해

 

오늘 우리가 나눈 사랑
정말 참 한심했지
어제로 되돌리려 애쓰지만, 어디에도 길이 없어

 

오늘 우리가 나눈 사랑
정말 참 한심했지
어제로 되돌리려 애쓰지만, 어디에도 길이 없어

 

칙칙한 비가 내리고 있어
그리고 그 비가 나를 내 마음 밖으로 불러내고 있어
난 천장을 응시하고 있어
나 그런 감정에 눌려 그대로 머물 순 없어
그대로 머물 순 없어
  
오늘 우리가 나눈 사랑
정말 참 한심했지
어제로 되돌리려 애쓰지만, 어디에도 길이 없어

 

오늘 우리가 나눈 사랑
정말 참 한심했지
어제로 되돌리려 애쓰지만, 어디에도 길이 없어

 

오늘 우리가 나눈 사랑
정말 참 한심했지
어제로 되돌리려 애쓰지만, 어디에도 길이 없어
 


싱어송라이터, 영화배우 Lobo.1943년
미국 출생. 1961년 록 밴드 "Rumours"데뷔.

 

1980년중반부터 1990년대 말까지 우리나라를 비롯 아시아지역에서

'로보'의 인기는 그 어떤 팝스타에 뒤지지 않을 만큼 대단하고 열렬했으며

1996년8월에(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 내한공연을 가지기도 했다.

 

'로보'의 본명은 '롤런드 켄트 라보와'(Roland Kent Lavoie)..

인디언의 혈통을 받은'Lobo'는 스페인어로 '회색늑대'를 뜻한다.

 

서정적이면서도 감성적인 '로보'의 노래는 컨트리풍의 흥겨움과 부드러움을

겸비해 우리나라 팬들의 감성을 자극하면서 오랫동안 올드팝 팬들의

사랑을 꾸준하게 받아오고 있다.

 

비오는 날은 마음도 우울해지고 몸도 처지는 느낌이다.

우울한 감성은 제법 오래 가기도 해서 비 오는 거리를

우두커니 보기도 하고 거리를 걸어보고픈 충동도 든다.

뭐, 비오는 거리를 걸어보는 것도 괜찮다. 예전에는 혼자서

또는 좋아했던 친구와 비 오는 거리를 밤새 걸은 적도 있다.

왜 그랬는지는 지금도 모른다. 굳이 이유가 있었겠는가?

청춘이 다 그렇다. 이유 없이 우울하고 이유 없이 슬프기도 하고

이유 없이 가슴이 아프기도 한 것이 그래서 청춘인 것이다.

30년이 지난 지금도 그때와 비슷한 감성이 있다면 이건 또 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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