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송&칸초네

샹젤리제 거리 Les Champs-Elysées / JoLes Dassin 조 다상

imprégner (스며들다) 2022. 10. 12. 23:51

 

 JoLes Dassin - Les Champs-Elysées


Je me baladais sur l"avenue, le coeur ouvert a l"inconnu
낯선 사람에게도 마음을 열고 거리를 산책해요

J"avais envie de dire bonjour a n"importe qui
누군가에게 인사를 하고 싶었지만

N"importe qui et ce fut toi, je t"ai dit n"importe quoi,
당신이었어요! 당신에게만 아무 말이나 걸어봤어요

Il Suffisait de te parler, pour t"apprivoiser.
친해지기 위해서 말을 했어요

Aux Champs Elysees, aux Champs Elysees
오, 샹젤리제, 오 샹젤리제에는
Au soleil, sous la pluie, a midi ou a minuit,
햇빛 비추는 날이나, 비오는 날이나, 낮이나, 밤이나

Il y a tout ce que vous voulez aux Champs Elysees
샹젤리제에는 당신이 원하는 것은 다 있답니다


Tu m"as dit "J"ai rendez-vous dans un sous-sol avec des fous,
당신이 내게 말했어요. "나는 밤부터 아침까지 지하에서

Qui vivent la guitare a la main, du soir au matin".
기타만 치는 이상한 녀석들과 약속이 있어요."

Alors je t"ai accompangee, on a chante, on a danse
그래서 난 당신을 따라가서, 노래하고 춤췄지요.

Et l"on n"a meme pas pense---a s"embrasser
끌어안는다는 건 생각지도 못 했지요!

Aux Champs Elysees, aux Champs Elysees
오, 샹젤리제, 오 샹젤리제에는
Au soleil, sous la pluie, a midi ou a minuit,
햇빛 비추는 날이나, 비오는 날이나, 낮이나, 밤이나

Il y a tout ce que vous voulez aux Champs Elysees
샹젤리제에는 당신이 원하는 것은 다 있답니다

Hier soir deux inconnus et ce matin sur l"avenue,
어제저녁 모르던 두 사람은 오늘 아침 거리에서

 


Deux amoureux tout etourdis par la longue nuit,
긴 밤을 지새우며 연인이 되었어요

Et de l"etoile a la Concorde, un orchestre a mille cordes,
에뚜왈에서 콩코드까지, 수많은 현악기의 오케스트라

Tous les oiseaux de point du jour, chantent l"amour
해가 뜰 무렵, 모든 새들이 사랑을 노래해요

Aux Champs Elysees, aux Champs Elysees
오, 샹젤리제, 오 샹젤리제에는

 

Au soleil, sous la pluie, a midi ou a minuit,
햇빛 비추는 날이나, 비 오는 날이나, 낮이나, 밤이나

 


Il y a tout ce que vous voulez aux Champs Elysees
샹젤리제에는 당신이 원하는 것은 다 있답니다


Il y a tout ce que vous voulez aux Champs Elysees
Il y a tout ce que vous voulez aux Champs Elysees



조 다상 Joe Dassin. (1938~1980 미국 태생의 프랑스 가수)

데뷔 : 1964년 1집 앨범 'Je change un peu de vent'

'조 다상'은 미국에서 출생했다. 하지만  반공 이데올로기위 광풍이

휩쓸던 1950년대 미국사회에 대한 비판적 시각으로 영화를 

만들었던 '조 다상'의 부친인 영화감독 '줄스 다신'은 더 이상

미국에서는 영화 감독으로서는 버틸 수 없다는 생각에 유럽 등

여러 나라를 전전하다 프랑스에 정착, '조 다상'도 프랑스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게 된다. 

 

 

일찍부터 가수의 꿈을 키워 나가던 '조 다상'은 1964년 1집 앨범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가수로서 활동을 하는데 영국의 '사이키델릭' 팝 그룹

'제이슨 크레스트' (Jason Crest) 영국 '워털루' 거리를 배경으로 

 

 

 '1968년에 발표한 'Waterloo Road'를 프랑스어로 가사를 바꿔 1969년
샹젤리제 거리 ' Les Champs-Elysées '로 발표했으며 이 곡으로 '조 다상'은

프랑스 차트 1위에 오르면서 가수로서의 존재감을 완벽하게 굳히게 되었고

그리고 1975년 발표한 ' L'été indien ' 인도의 여름과 'Et Si Tu N'Existais Pas

만약 당신이 존재하지 않았더라면' 등의 연이은 히트곡으로 '조 다상'은

 

 

프랑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남자 가수가 되었고 그의 부친이 만든 영화에도

출연하며 배우로도 활동하는 등 최고의 인기를 누린다. 하지만 1980년 가족들과

함께 하는 즐거운 식사 시간에 갑작스레 생긴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으니

그의 나이 41세, 참 아까운 나이였다.

 

 

국내에서도 '조 다상'의 인기는 상당해서 아직도 그의 노래는 자주 라디오에서

들을 수 있으며 그가 부른 다수의 곡들의 인기는 세월이 흘러도 여전하다.

하지만 '샹젤리제 거리 Les Champs-Elysées' 이 곡은 1970년 발표된

다니엘 비달(Daniele Vidal)의 버전이 일본에서의 대단한 인기를 모으면서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쳐 프랑스에서는 별로 인기가 없었던 '다니엘 비달'

버전이 우리나라 팬들에게는 상당히 인기가 있으며

라디오에서도 '다니엘 비달' 그녀의 버전이 압도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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