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팝

Julie London (줄리 런던) / I left my heart in San Francisco (1963) (샌프란시스코에 내 마음을 두고 왔어요)

imprégner (스며들다) 2022. 5. 22. 15:40

 

Julie London  / I left my heart in San Francisco (1963) 

 

 

파리의 사랑스러움은 어쩐지 슬프면서 화려하게 보이지만
The loveliness of Paris seems somehow sadly gay
로마의 영광은 지나간 날의 영광
The glory that was Rome is of another day
나는 맨해튼에서 끔찍하게 외로웠고 잊혔지
I've been terribly alone and forgotten in Manhattan
나는 Bay by 나의 도시로 집으로 갈 거야
I'm going home to my city by the Bay


샌프란시스코에 내 마음을 두고 왔어
I left my heart in San Francisco
높은 언덕에서 나를 부르네
High on a hill, it calls to me
작은 케이블카가 별을 향해 반쯤 올라가는 곳이 되기 위해
To be where little cable cars climb halfway to the stars
아침 안개가 공기를 식힐 수도 있지만 상관없어
The morning fog may chill the air, I don't care


 


내 사랑은 샌프란시스코에서 기다립니다
My love waits there in San Francisco
바람 부는 푸른 바다 위
Above the blue and windy sea
집으로 가면 샌프란시스코여
When I come home to you, San Francisco
당신의 황금빛 태양은 나를 위해 빛날 것입니다
Your golden sun will shine for me

그리운 집으로 가면 샌프란시스코여
When I come home to you, San Francisco
당신의 황금빛 태양은 나를 위해 빛날 것입니다
Your golden sun will shine for me

 


줄리 런던 (Julie London, 1926 ~ 2000 미국 출생.)
1934년 연극 데뷔. 1944년 미국 영화 《Nabonga》의 주연으로 
영화 데뷔. 1952년 가수 데뷔. 1954년 뮤지컬 데뷔. 

'줄리 런던'은 1950년대부터 1980년대까지 활동했던 가수이며 영화배우로

1950년대가 그녀의 전성기였으며 2차 세계대전 중, 군 위문공연을 여러 번

가면서 그 무렵 군인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여자 연예인으로 뽑히기도 했다.




 빼어난 미모로 전성기 당시 남성팬들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았던

 

'줄리 런던'은 관능적인 외모와 목소리에 끈적임도 없이 재즈를

깔끔하고 정리된 음성으로 불러주는 매력이 돋보인다 하겠다. 

상당한 애연가였던 그녀는 그렇게 평생을 즐기던 담배 탓인지 

1995년 뇌졸중으로 쓰러지면서 몸조차 가누기 힘들 만큼


고통스럽게 살다가 74세 되던 해 '캘리포니아주 엔시노'에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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