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송&칸초네

Edith Piaf / Mon Dieu

imprégner (스며들다) 2021. 10. 22. 21:41

 

Mon Dieu * Edith Piaf

 

Mon Dieu! Mon Dieu! Mon Dieu!
Laissez-le-moi
Encore un peu,
Mon amoureux!
Un jour, deux jours, huit jours...
Laissez-le-moi
Encore un peu
A moi...

Le temps de s'adorer,
De se le dire,
Le temps de se fabriquer
Des souvenirs.
Mon Dieu! Oh oui...mon Dieu !
Laissez-le-moi
Remplir un peu
Ma vie...

Mon Dieu ! Mon Dieu ! Mon Dieu !
Laissez-le-moi
Encore un peu,
Mon amoureux.
Six mois, trois mois, deux mois...
Laissez-le-moi
Pour seulement
Un mois...

Le temps de commencer
Ou de finir,
Le temps d'illuminer
Ou de souffrir,
Mon Dieu ! Mon Dieu ! Mon Dieu !
Même si j'ai tort,
Laissez-le-moi
Un peu...
Même si j'ai tort,
Laissez-le-moi
Encore...

 

하느님! 하느님! 하느님!
그를 내게 있게 해 주세요.
조금만 더,
내 사랑을!
하루, 이틀, 아니 일주일만...
그를 내게 있게 해 주세요.
조금만 더
나에게...

서로 열렬히 사랑하고
서로 사랑을 속삭일 시간을
그리고
추억을 서로 만들 시간을 좀 주세요.
하느님! 오, 그래요... 하느님!
그를 내게 있게 해 주세요.
나의 인생을
조금만 더 채울 수 있게...

하느님! 하느님! 하느님!
그를 내게 있게 해 주세요.
조금만 더,
내 사랑을.
육 개월만, 삼 개월만, 아니 두 달만...
그를 내게 있게 해 주세요.
그저
단 한 달만이라도...

사랑을 시작하거나
끝낼 시간을,
기쁨으로 빛나거나
고통으로 괴로워할 시간을 좀 주세요.
하느님! 하느님! 하느님!
내가 잘못했다 하더라도,
그를 내게 있게 해 주세요.
조금만 더...
내가 잘못했다 하더라도,
그를 내게 있게 해 주세요.
조금 더...

 


Edith Piaf1915, 프랑스 파리~ 1963. 데뷔. 1935년 1집 'Mon apero'

에디뜨 삐아프... 그녀는 평생 사랑을 갈구한 삶이었다.
사랑에 살다 사랑에 죽은 여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사랑과는 떼려야 뗄 수

없었던 것이 그녀가 살아온 목적이며 삶이었다.
 


거리에서 태어나 부모의 사랑을

전혀 받지 못하고 외할머니 손에서 자란 그녀,
거리에서 노래하다 한 푼 두 푼

던져주는 동전으로 생활했던

말라깽이 어린 소녀, 거리에서 노래하다

우연한 만남으로 본격적인 가수로

데뷔할 수 있었던 그녀,세계적인 가수가 되어

무명이였던 '이브 몽땅'을 사랑했고 그를 높이

세워주었던 그녀,그리고 이브 몽땅의 배신과 헤어짐,

그 후 여러 남자들, 그러나 세계 미들급 챔피언
'마르셀'과의 사랑, 또한 마르셀의 죽음으로 완벽한

실의에 빠져 머리를 자를 만큼 괴로워했던 그녀,

하지만 '사랑의 찬가'라는 불후의 명곡을 만들고 

다시 부활한 그녀는 "Mon Dieu" (나의 하느님)이 노래는
그녀의 간절한 심정이 피를 토하듯

처절하게 터져 나오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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