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at Colour Is The Wind? (바람은 무슨 색이야?) / Charlie Landsborough) (찰리 랜스보로)

imprégner (스며들다) 2022. 5. 4. 20:59

 

 

What Colour Is The Wind? / Charlie Landsborough

 


What colour is the wind
Daddy
Is it yellow red or blue 
 
When he's playing with my hair
Daddy
Does he do the same to you
When he's dying does 
 
his colour fade
Is a gentle breeze a lighter shade
Just like his friend the sea
The wind feels blue to me 
 
When the blackbird starts to sing
Daddy
Do the flowers hear him too
When he's pouring out his heart
Daddy
Tell me what do roses do
Do they cast their scent upon the air 
 
And is fragrance just a rose in prayer
Giving thanks to God above
For the blackbird's song of love
Blow wind blow
Wild and free My Daddy says
You're a lot like me 
 
I know each colour
Its shape and size
I know that grass is green
Daddy 
 
I've touched it with my toes
And snow is purest white
Daddy
I've felt it with my nose 
 
But my favorite colour has to be
The colour of your love for me
And Daddy
I've been told
That love is always gold 
 


바람은 무슨 색이야
아빠~
노란 거야 빨간 거야 아님 파아란색이야
 
바람이 내 머리칼을 날릴 때 말이야
아빠~
아빠가 내 머리칼을 쓰다듬는 거랑 같은 거야
바람이 색깔이 바래져서 
 
실바람이 되면 색깔이 옅어지는 거야
내겐 바람의 색은
푸른 색으로 느껴져
바람의 친구인 바다처럼 말이야 
 
지빠귀 새가 마음을 쏟아부으면 말이야
아빠~
장미꽃들은 어떻게 하는지
말해 줘
장미꽃들이 하늘로
향기를 날리게 되는 거야
단 한 송이 장미꽃이라도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릴 땐 향기가 나는 거야
지빠귀 새가 사랑의 노랠 불러줘서 말이야
불어다오 바람아
걷잡을 수 없이 세게 불어다오
아빤
나와 같은 생각이라구 했죠 
 
그 각각의 색깔은
모양과 크기를 지니고 있단 걸 난 알아요
난 잔디가 초록빛이란 걸 알아요
아빠~ 
 
내 발가락으로 잔디의 감촉을 느낄 수 있거든
그리고 눈이 티없이 하얀 것도 알아
아빠~
그걸 내 코로 느낄 수 있거든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색깔은
당연히 나를 사랑하는
아빠의 마음이지
사랑의 색깔은 가장 

귀한 것이라고 말해 줬거든요

 

 

 

Charlie Landsborough (찰리 랜스보로) 1941년 영국(아일랜드) 출생.

 

'찰리 랜스보로'는 30년 동안 무명가수로 지내면서도 꾸준히 음악활동을 하며

여러 유명가수들의 콘서트에서도 무명가수로서 출연하거나 클럽에서 노래하면서

간간이 곡도 만들어 다른 가수들에게 주어서 작곡가로서 먼저 이름을 알리게 되는데

1999년 'I Still Can't Say Goodbye' (나는 아직도 작별인사를 할 수 없어요)를

발표하면서 마침내 영국에서 차트 정상에게 오르게 되고 컨트리 가수로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된다.

 

 

1994년, 앞을 보지 못하는 소녀와 아빠의 대화를 우연히 듣게 된 

'찰리 랜스보로'는 그들의 대화에 감동을 받아 노래를 만들어서

자신이 직접 불러 녹음을 해 음반으로 발매를 했는데 이 노래가 

히트를 하면서 작곡가뿐 아니라 가수로 그의 명성이 높아지게 되게 해준 곡이다.

 

'What Colour Is The Wind?' (아빠! 바람은 무슨 색이야?) 이 노래는

잔잔하면서도 고요한 평안을 느끼게 해 주며 삶에 지친 누군가에게는

선물과도 같은 따뜻함으로 다가오기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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