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 떠난 여인 / 조영남
꽃피는 4월에 만나서 맺은 사랑
4월에 마지막 그날에 떠나가고
행복에 겨웠던 내 마음 눈물 젖네
그리워 그리워서 이 가슴 터지도록
목메어 불러봐도 돌아올 기약 없네
4월에 떠나간 내 사랑아~
꽃피는 4월에 만나서 맺은 사람
4월에 마지막 그날에 떠나가고
행복에 겨웠던 내 마음 눈물 젖네
그리워 그리워서 이 가슴 터지도록
목메어 불러봐도 돌아올 기약 없네
4월에 떠나간 내 사랑아~
꽃피는 4월에 만나서 맺은 사람
4월에 마지막 그날에 떠나가고
행복에 겨웠던 내 마음 눈물 젖네
조영남. 1945년 황해도 출생.
1968년 '딜라일라' 데뷔.
미국 트리니티 신학대학교 졸업.
'4월에 떠난 여인'은 1970년에 나오지 않았을까
추정해 본다. 이 곡은 몇 차례에 걸쳐서 '옴니버스' 앨범으로
발매가 되었는데 위에 앨범은 1975년에 나온듯한데 조영남의 인기가
1970년대 초기에 워낙에 좋았던 까닭에 조영남이 군대에
끌려가다시피 입대했던 시기에도 조영남을 끼워넣기해서
여러 장의 '옴니버스' 앨범이 조영남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나왔던 것으로 대충 짐작해 본다.
그만큼 조영남의 인지도가 높았고 그 당시에 나왔던 가수들과는
또 다른 비교 대상이 되고도 남았을 것이다. 서울대 음대 출신의
대중가수라는 것은 그 어떤 광고보다 더 좋은 것은 없었을 것이다.
하기는 지금도 무대에서 노래하는 조영남을 보노라면 그 노래에는
반하지 않을 수가 없으니 참 축복받은 가수임에는 분명하다.
조영남처럼 긴 세월에도 변함없는 음색을 자랑하고 노래를 들려주는
가수가 있다는 것도 어쩌면 대한민국의 자랑이라 하면 오버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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