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송&칸초네

J'Attendrai 기다리겠어요 - Rina Ketty 리나 케티

imprégner (스며들다) 2022. 1. 12. 23:33

 

J'Attendrai - Rina Ketty 

기다리겠어요 - 리나 케티


J'attendrai le jour et la nuit
J'attendrai toujours ton retour
J'attendrai car l'oiseau qui s'enfuit

vient chercher l'oubli dans son nid
Le temps passait court en battant tristement
dans mon coeur si lourd
Et pourtant j'attendrai ton retour 

J'attendrai le jour et la nuit
J'attendrai toujours ton retour
J'attendrai car l'oiseau qui s'enfuit

vient chercher l'oubli dans son nid

Le temps passait court en battant tristement
dans mon coeur si lourd
Et pourtant j'attendrai ton retour

Le vent m'apporte de bruits lointains
Guettant ma porte j'écoute en vain
Hélas, plus rien plus rien ne vient

J'attendrai le jour et la nuit
J'attendrai toujours ton retour

J'attendrai car l'oiseau qui s'enfuit
vient chercher l'oubli dans son nid
Le temps passait court en battant tristement
dans mon coeur si lourd

Et pourtant j'attendrai ton retour
Et pourtant j'attendrai ton retour

Le temps passait court en battant tristement
dans mon coeur si lourd
Et pourtant j'attendrai ton retour...

 

꽃은 퇴색하고 불도 꺼졌네. 마당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스며들고

시계는 어쩐지 나른하게 시간을 새기네.

나는 문득 당신의 발소리를 들은 듯한 느낌이 드네.

하지만 그것은 바람이 가져오는 아득한 소리.

문을 열심히 바라보며 덧없이 나는 귀를 기울이네,

아아, 이제 아무도 찾아오는 사람은 없다. 기다립시다.

낮이나 밤이나 언제까지고 당신이 돌아오기를 기다립시다.

기다립시다. 날아간 새도 잊어버린 과거를 찾아 그 둥지로 돌아오지요

무겁게 가라앉아 가는 내 가슴에 슬픈 고동을 치면서

시간은 달음박질로 지나 버립니다.

그래도 나는 당신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겠어요.

어서 돌아와 주세요. 매일매일이 너무 쓸쓸하고,

당신이 계시지 않는 밤은 끝도 없어요.

사람은 헤어지면 모든 것을 잊지요.

그러나 돌아온다는 것은 기쁜 일이에요.

만약 내 슬픔이 당신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면,

언젠가 어느 날 밤 상냥한 마음으로 돌아와 주세요.

그러면 당신의 품 안에서 모든 것이 새로 태어나겠지요.


Rina Ketty  (1911-1996년) 프랑스.

1937년에 히트한 노래로

2차 세계대전이 한층 격렬해질 무렵

 

이 노래는 등장해서

군인들이나 일반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게 되는데

전쟁으로 인해 이별하고 떠나는

 

사람들에게는 사랑하는 사람을

 

그리워하며 애태우는 마음들에

 

 

이 노래는 그리움을 담아서 원치 않게

 

전선으로 떠나는 이들이나 남은 이들에게

 

마음을 담아 애틋하게 들려지는 곡조는

전쟁터에서 목숨을 걸고 싸우는 병사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았을 것은 확실하다.

돌아온다는 확신을 가지고 사랑하는 사람을

잊지 않고 언제까지나 기다린다는

 

노래의 가사는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울렸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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