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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속의 바다 1

내 낡은 서랍속의 바다 / 패닉

패닉 - 내 낡은 서랍 속의 바다 내 바다 속에는 깊은 슬픔과 헛된 고민들 회오리치네 그 바다 위에선 불어닥치는 세상의 추위 맘을 얼게 해 때로 홀로 울기도 지칠 때 두 눈 감고 짐짓 잠이 들면 나의 바다 그 고요한 곳에 무겁게 내려가 나를 바라보네 난 이리 어리석은가 한치도 자라지 않았나 그 어린 날의 웃음을 잃어만 갔던가 초라한 나의 세상에 폐허로 남은 추억들도 나 버릴 수는 없었던 내 삶의 일부인가 나 어릴 적 끝도 없이 가다 지쳐버려 무릎 꿇어버린 바다 옛날 너무나도 고운 모래마다 이젠 모래 위에 깊은 상처 하나 행복하고 사랑했던 그대와 나 생각만으로 웃음 짓던 꿈도 많아 그런 모든 것들 저 큰 파도에 몸을 맡겨 어딘가 가더니 이젠 돌아오지 않아 바다 앞에 내 자신이 너무 작아 흐르는 눈물 두 손..

가요 202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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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거리, 그리운 아버지, 행복한 크리스마스, 가을, 스마트폰 듣기, 박헌룡 정종숙, 사랑은 그리움, 사랑은 행복해, 변하지 않을 사랑,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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