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아 * 금과 은 낙엽을 밟는 발자국 소리가 정아 아-- 들릴 테지 노을에 젖는 세월의 그림자가 정아 아-- 보일 테지 저무는 길 새들이 숲으로 돌아가면 저 황혼의 외로움 무엇으로 달랠까 낙엽을 밟는 발자국 소리가 정아 아-- 들릴 테지 저무는 길 새들이 숲으로 돌아가면 저 황혼의 외로움 무엇으로 달랠까 낙엽을 밟는 발자국 소리가 정아 아-- 들릴 테지 정아 아-- 들릴 테지 금과 은 오승근, 임용제 금과 은, (투에이스) 이들은 경희대학재학 중이던 오승근과 한양대생이던 홍순백 두 사람이 의기투합하여 만든 남성 듀엣이었다. 첫 음반을 1969년 12월에 냈었지만 그리 알려지진 않다가 '블루진'의 임용재와 김명희가 활동했던 혼성듀엣이 해체되면서 오승근과 임용재가 만나 투에이스에서 금과 은으로 이름을 바꾸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