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음악

쟝 프랑소아 모리스 / 모나코 (Jean Francois Maurice-28°A L'ombre)

imprégner (스며들다) 2021. 9. 23. 14:44

쟝 프랑소아 모리스 * 모나코 (1978)

- Jean Francois Maurice -

(28°A L'ombre 그늘 아래서 )

 

Monaco,                                                                         
28 degres a l'ombre.                                             
C'est fou, c'est trop,
on est tout seuls au monde.
(Monaco,
28 degrees in the shade.
It's crazy, it's too much,
We are all alone in the world)
너무나 무더운
모나코의
28℃의 그늘 아래엔
우리 둘 뿐이었지

Tout est bleu, tout est beau.
Tu fermes un peu les yeux,
le soleil est si haut.
Je caresse tes jambes,
mes mains brulent ta peau.
(All is blue, all is beautiful.
You close your eyes a little,
The sun is so high.
I caress your legs,
My hands burn your skin)
태양은 드높았고
멋진 분위기, 황홀하게 아름다운
그대는 눈을 지그시 감았고
그대의 다리를  쓰다듬는
내 손은 뜨겁게 불타올랐지

Ne dis rien,
embrasse-moi quand tu voudras,
je suis bien,
l'amour est a cote de toi.
(Don't say anything
Kiss me whenever you want,
I'm well
Love is beside you)
아무 말도 하지 말고
언제든 키스해 줘
그대가 곁에 있어서
너무나 행복한걸

On est bien
(We are well)
우린 너무 행복해

Monaco,
28 degres a l'ombre.
Tu ne dis plus un mot,
j'eteins ma cigarette,
il fait encore plus chaud.
(Monaco,
28 degrees in the shade.
You're not saying another word,
I put out my cigarette,
It's even hotter)
모나코의
28℃의 그늘 아래에서
그대는 아무 말도 없었고
난 담배 불을 껐지만
날씨는 여전히 뜨거웠지

Tes levres
ont le gout d'un fruit sauvage
et voila,
comme une vague blonde
tu m'emportes deja...
(Your lips
Have the taste of wild fruit
And there,
Like a blond wave
You carry me away...)
그대 입술은
야생 과일 맛이 느껴져
그리고 그대의
흩날리는 금발 머릿결은
내 마음을 빼앗아 가버렸지

Ne dis rien,
l'amour est au-dessus de moi.
(Don't say anything,
Love is beyond me)
아무 말도 하지 말아 줘
날 사랑해 주기만 해 줘

 

아름답고 뜨거운 모나코의 풍경과 날씨처럼

황홀하고 뜨거운 사랑의 감정을 호소하는 이곡은 

이 곡의 작사가 '장 프랑소아 모리스'의 낮으면서도 몽환적인 느낌의

내레이션이 이 음악의 분위기를 압도하고 있으며 여성 보컬들의

코러스 또한 이 음악의 나른한 느낌을 더해주며 만족감을 준다.

 

'모나코' 이곡이 처음 발표되었을 때 얼마나 많은 연인들이

이 음악의 멜로디에 깊이 빠져 사랑을 속삭였으며 오랫동안 

이 음악을 사랑하고 좋아했든지 1970년대말과 1980년대

'모나코'는 수많은 음악다방의 DJ들의 선곡에서

빠질수 없는 소중한 곡 중에 한곡이었던 것이다.

 

지금 들어도 이음악은 여전히 설레게 하며 낭만과 추억,

지중해 최고의 휴양지 '모나코'의 달콤한 햇살을 그리워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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