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디어 헌터'(Deer Hunte)는 1978년 '마이클 치미노' 감독이
만들고 '로버트 드 니로' '메릴 스트립'이 주연한 최고의 영화로
베트남 전쟁을 소재로 원하지 않는 전쟁을 통해 순수한 청년이
얼마나 타락되고 그 영혼들이 깊은 상처를 입어 회복할 수 없는
지경까지 이르러 지옥 같은 삶을 평생 동안 짊어지고 살 수밖에
없는 것을 아프도록 느끼게 해주는 최고의 반전영화로 꼽을 수 있다.
영화 못지않게 절정의 인기를 얻게 된 이 영화의 주제곡 '카바티나' 역시
이 영화에서 빼놓을 수 없는 절대적인 곡으로 '카바티나'를 들을 때면
어김없이 '러시안룰렛'의 끔찍하고 처절한 장면이 떠올려진다.
그래서 '카바티나'는 아름다우면서도 슬프고 아픈 음악으로 기억되어진다.
Ana Vidovic. 1980년, 크로아티아 출생
"카바티나"(Cavatina)를 작곡한 사람은 영국 출신의 작곡가
'스탠리 마이어스'이며 처음 이곡을 작곡하게 된 것은 1970년작 영화
"걸어다니는 지팡이"의 OST로 사용하기 위해서였다.
하지만 피아노 연주를 위해 만든 이곡을 8년 후에
기타 연주곡으로 편곡해 "디어 헌터"의 주제곡으로
쓰면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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