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과 상관없이 늘 들을 수 있고 듣게 되는
노래가 있다. 1980년대 초 중반을 불꽃처럼 강렬하고 화려하게
전성기를 누렸던 로라 브레이건 (Laura Branigan)은 디스코 열풍이
사라져 가던 시기에 글로리아 Gloria를 불러서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가수다. 유행을 따르지 않고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지켜 간다는 것은 쉬운 것은 아니다.
특히 유행에 민감한 가수라면 더욱 그러하다.
유행을 따르지 않던 그녀에겐 행운이 따랐다.
Laura Branigan - Self Control
Oh, the night is my world
City light painted girl
In the day nothing matters
It's the night time that flatters
오, 밤은 나의 세계
도시의 불빛이 여자를 물들이고,
하루의 일은 아무 문제가 안되요.
추근거리는 밤이 됐어요.
In the night, no control
Through the wall something's breaking
Wearing white as you're walking
Down the street of my soul
밤엔 자제력을 잃죠.
벽을 통해 무엇인가 부서지고,
당신이 걷고 있는 것처럼 순백색으로 갈아입죠.
나 영혼의 거리 아래로
You take my self, you take my self control
You got me living only for the night
Before the morning comes, the story's told
You take my self, you take my self control
당신은 나를 붙들어요, 내 자제력을.
당신은 오로지 밤을 위해서 나를 존재하게 하죠.
아침이 오기 전까지, 당신이 하는 얘기들은
나를 잡으라는 거죠, 당신은 내 자제력을 잡아요.
Another night, another day goes by
I never stop myself to wonder why
You help me to forget to play my role
You take my self, you take my self control
다른 밤, 또 다른 날이 지나 갈수록
난 내 자신의 방황을 멈추지 않아요
당신이 나의 규칙을 잊어버리게 하기 때문에
나를 잡아요, 내 자제력을 잡아요.
I, I live among the creatures of the night
I haven't got the will to try and fight
Against a new tomorrow,
so I guess I'll just believe it
That tomorrow never comes
난, 밤의 창조물 속에 살고 있어요.
노력하거나 싸우려는 의지를 해 본 적이 없어요.
새로운 내일에 대항하여,
그래서 정말 믿고 있다고 생각해요.
내일은 결코 오지 않는다는 것을.
A safe night,
I'm living in the forest of my dream
I know the night is not as it would seem
I must believe in something,
so I'll make myself believe it
That this night will never go
안전한 밤에,
난 나의 꿈들로 이뤄진 숲 속에 살고 있어요.
그 보이던 꿈이 밤에는 보이지 않다는 걸 알아요.
난 어떠걸 믿어야만 해요,
그래서 스스로 그걸 믿기로 했어요.
이 밤은 결코 지나지 않을 것이란 걸.
로라 브래니건(Laura Branigan. 1952~2004 미국 뉴욕 출생)
Gloria, Power of Love , Self control 세곡의 히트송으로 전 세계에 이름을 알린
배우 겸 가수인 '로라 브레니건 (Laura Branigan)은 1970년 말 무렵에는
캐나다 출신의 노래하는 음유시인 '레너드 코헨'(Leonard Cohen)의 백보컬로
잠시 활동을 했지만 음역에 문제가 있어 백보컬로는 힘들다는 조언을 듣고
1982년 3월에 정규 1집 데뷔 앨범 'Branigan'을 발표, 그녀의 첫 번째 히트곡이자
빌보드 차트에36주간이나 머물며 그녀를 세계적인 가수로 알려지게 했던 'Gloria'의
빅 히트로 스타 가수의 꿈을 이루게 되었으며 1980년대 초부터 중반까지
그녀는 전성기를 누리며 타고난 가창력으로 전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게 되지만
2004년 8월, 52세의 다소 이른 나이에 뇌동맥류로 세상을 떠나던 당시에는
전성기도 지나고 가수로서도 활동이 뜸했던 시기였다.
Self Control은 '로라 브래니건'(Laura Branigan)이, 1984년 발표한 3번째
스튜디오 앨범의 타이틀곡으로 빌보드 차트 4위 까지 올랐으며 캐나다에서는
1위에 올랐던 세계적으로 히트를 했던 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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