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 팝

Marianne Faithfull 마리안느 페이스풀 / As Tears Go By 눈물을 머금은 채로

imprégner (스며들다) 2022. 3. 1. 23:11

 

As Tears Go By - Marianne Faithfull 


It is the evening of the day
어느 저녁 시간에

I sit and watch the children play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앉아서 구경하죠

Smiling faces I can see
웃는 얼굴들이 보이네요

But not for me
하지만 날 위한 미소는 아니죠

I sit and watch
난 그저 앉아서 구경하죠

As tears go by
눈물을 머금은 채

My riches can't buy everything
내가 가진 재산으로 모근 걸 살수는
없어요

I want to hear the children sing
아이들이 부르는 노래를 듣고 싶어요

All hear is the sound
내게 들리는 건

Of rain falling on the ground
땅 위에 떨어지는 빗소리뿐이죠

I sit and watch
난 그저 앉아서 구경하죠

As tears go by
눈물을 흘리면서

It is the evening of the day
저녁 시간에

Sit and watch the children play
아이들이 노는 것을 앉아서 바라보죠

Doing things I used to do
내가 늘 하던 일을 하면서

They think are new
그들은 새로운 거라고
생각하죠

I sit and watch
앉아서 바라보죠

As tears go by
눈물을 흘릴 때


Marianne Faithfull(마리안느 페이스풀)
1946년 영국 런던 햄프스태드 출생.

데뷔 : 1965년 1집 앨범 [Come My Way]


부잣집 아가씨로 고이 자란 '마리안느 페리 스풀'은

 

대학교수였던 아버지, 그리고 어머니는 오스트리아의

 

귀족 가문 출신으로 집안 대대로 다소 엄한 교육환경으로 어려서부터 

수도원 학교에 들어갔으나 우연한 기회에 '믹 재거'가 리드인 록밴드

 

 

'롤링 스톤즈'의 론칭 파티에 참석하게 된 것이 계기가 되어

 

이 밴드의 연예매니저의 권유로 노래를 취입한 것이 히트하면서

타고난 재능을 발휘, 학교도 그만둔 채 17살 때부터 본격적인 가수

활동을 하게 된다. 하지만 '마리안느'에게 천당에서 지옥으로 내 몰고

 

 

'마리안느 페이스풀'을 스타가 되게 해준 것도 믹 재거, '더러운 창녀' , 

 

'천사의 얼굴을 한 창녀'라는 고약한 별명이 붙게 되도록 마약쟁이로

 

이끈이도 '믹 재거'였으니 그녀에게 '믹 재거'는 참으로 아픈 이름이 되겠다.


 

'As Tears Go By'(눈물을 머금은 채)는 '마리안느 페이스풀'이 1964년 발표, 빌보드 22위

영국 차트 9위에 오르며 전혀 이름이 알려지지 않았던 '마리안느 페이스풀'을

스타로 만들어준 싱글 곡이다. 이 노래는 '롤링 스톤스'의 리드 '믹 재거'가 작사를,

작곡은 '믹 재거와 밴드의 기타를 담당하고 있는 '키스 리처즈'가 공동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당시 '마리안느 풀'이 이 곡으로 스타가 되기까지 '롤링 스톤스'는 무명밴드에

지나지 않았으며 '롤링 스톤스'도 1965년에 리메이크하는데 빌보드 6위, 캐나다 차트는

 

 

1위에 오르는 빅히트를 기록하며 '롤링 스톤즈'를 세상에 알리게 된다.

원래 '롤링 스톤즈'가 이 노래를 먼저 발표했지만 좋은 반응을 얻지 못하다

'마리안느 페이스풀'에 의해 히트를 하면서 다시'롤링 스톤즈'가 리메이크를 해

크게 알려지며 그로부터 '롤링 스톤즈'의 세계가 활짝 열리게 되진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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