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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우 (라이브) / 비가 와요

비 오는 날은 지나 간 흔적들이 더 선명해진다 비가 내린 거리에 내 기억의 편린들이 어지럽다 기다리는 것은 비가 아닌데 아픈 기억들은 늘 비와 함께 온다. 비가 와요 * 이현우 또 비가 와요 널 보고 싶게 잊을만하면 또 비가 와요 비를 맞아요 너를 맞아요 너 가고 없는 이곳에 비가 내려요 믿어지지 않아요 내가 사랑했던 오직 그대 잊힐까요 시간이 흘러가면 아무렇지도 않게 너에게는 잘해주고 싶었는데 아무것도 네게 해주지 못한 아쉬움만 남아서 이 비가 되어 나는 한없이 젖어만 가네요 나의 모습 이대로 사랑해 주었던 나의 그대 어디 있나요 이젠 너의 체온이 느껴지지 않아요 너에게는 잘해주고 싶었는데 아무것도 네게 해주지 못한 아쉬움만 남아서 이 비가 되어 나는 한없이 젖어만 가네요 아쉬움만 남아서 이 비가되어 ..

가요 2023.05.29

박영미 / 나는 외로움 그대는 그리움

박영미 * 나는 외로움 그대는 그리움 나는 외로움 나는 떠도는 구름 나는 끝없는 바다 위를 방황하는데 그댄 그리움 그댄 고독한 등대 그댄 저높은 밤하늘에 혼자 떠있는 별 사랑하고 싶지만 그대는 아무것도 원하지 않았어 그것이 내 마음을 아프게 해 가까이 가면 갈수록 자꾸만 멀어지는 당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눈물만 흘리네 나는 외로움 그댄 고독한 등대 그댄 끝없는 동경속에 나를 잠들게 해 나는 외로움 나는 떠도는 구름 나는 끝없는 바다위를 방황하는데 그댄 그리움 그댄 고독한 등대 그댄 저높은 밤하늘에 혼자 떠있는 별 사랑하고 싶지만 그대는 아무것도 원하지 않았어 그것이 내 마음을 아프게 해 가까이 가면 갈수록 자꾸만 멀어지는 당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눈물만 흘리네 나는 외로움 그댄 고독한 등대 그댄 끝없는 동경..

가요 2023.05.29

Self Control 자제력 / Laura Branigan 로라 브래니건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과 상관없이 늘 들을 수 있고 듣게 되는 노래가 있다. 1980년대 초 중반을 불꽃처럼 강렬하고 화려하게 전성기를 누렸던 로라 브레이건 (Laura Branigan)은 디스코 열풍이 사라져 가던 시기에 글로리아 Gloria를 불러서 전 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가수다. 유행을 따르지 않고 자신만의 음악세계를 지켜 간다는 것은 쉬운 것은 아니다. 특히 유행에 민감한 가수라면 더욱 그러하다. 유행을 따르지 않던 그녀에겐 행운이 따랐다. Laura Branigan - Self Control Oh, the night is my world City light painted girl In the day nothing matters It's the night time that fla..

올드 팝 2022.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