샹송&칸초네

Agnes Baltsa - Aspri Mera Ke Ya Mas아그네스 발차 ( 우리에게도 좋은날이 오겠지)

imprégner (스며들다) 2021. 9. 26. 16:33

 

Agnes Baltsa * Aspri Mera Ke Ya Mas

아그네스 발차 ( 우리에게도 좋은 날이 오겠지)

 

There'll be better days, even for
(Aspri Mera Ke Ya Mas)

 

I will water the time with my salt tears  
짜디짠 눈물로 시간마저 적시게 되겠지  

I had grown used to spending bitter summers with you.  
너와 그 쓰디쓴 여름들을 보내며 자랐으니까 

I will come back, don't be sad, say "It's all right",  
돌아올게, 그러니 슬퍼하지마, "괜찮아"라고 말해주렴, 

there will be better days, even for us. 
우리에게도 좋은 날이 오겠지, 뭐..

 

Agnes Baltsa 1944년 그리스 레프 카스 섬(Lefkas) 출생.

1968년 프랑크푸르트 오페라단 (피가로의 결혼 Le Nozze di Figaro)

케루비 역할로 데뷔.

 

6세 때부터 피아노를 배우며 음악적 재능을 발휘했던 '아그네스 발차'는

1958년부터 1965년까지 아테네음악원에서 성악을 전공했으며 1965년에는

'마리아 칼라스' 장학생으로 독일의 뮌헨서 성악 공부를 이어갔다.

 

앨범 'Songs My Country Taught Me 내 조국이 가르쳐준 노래'


우리에게도 더 좋은 날이 오겠지 Aspri mera ke ya mas"가 담겨있는

'아그네스 발차'의 2008년 앨범.

 

그리스 전통악기 '브즈키'와 아테네 '익스 페리 멘털 오케스트라'의 연주

'아그네스 발차'의 담담하면서도 가슴속 깊은 곳에서

진심을 담아 부르는 그리스인들의 한이 담긴듯한 그녀의 노래는

감동과 가슴 절이는 느낌을 준다.

 

"Aspri Mera Ke Ya Mas"(우리에게도 좋은 날이 오겠지)

모두가 바라는 좋은 날이 지금 고난의 날을 보내고 있을 

밤마다 가슴 태우며 남몰래(또는 가족 몰래) 눈물을 삼키고 있는

우리 모두들의 소원입니다. 

 

참지 맙시다. 지금 이 힘든 일도 참고 견디면서

눈물까지 어찌 참을 수 있습니까? 눈물샘 터트려서

가슴이라도 좀 시원해 집시다. 그래야 견뎌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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